녹음법문

2006-2006(병술)년 설날차례 법문시간 10 2022.12.07



병술년 설날을 맞이해서 법보가족 여러분이 설날 차례를 저숫기 위해서 이렇게 운집하셨습니다. 속가에서는 설날에 떡국과 여러 가지 과일과 음식을 조상에 사당에 차려놓고 그리고 차례를 젓수는데 그때는 온 멀고 가까운 자손들이 모여서 차례를 저숫고 모다 같이 덕담을 하면서 떡국을 먹고 그러한 풍속이 오래전부터서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지금도 그 설날 차례 저숫기 위해서 멀리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전부 고향으로 내려가느라고 고속도로가 맥힐 정도로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 그런 설날이나 추석에 그렇게 차례를 잡숫기 위해서 그러느냐? 그것은 성현들이 그러한 예절을 만든 것은 첫째, 조상을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둘째는, 그 자손들이 모다 그것을 계기로 해서 만나서 화합하는 정신을 갖고 그러기 위해서 그런 예절이 만들어지고 전해 내려왔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법보가족은 고향은 물론 다 계시겠지마는 고향으로 안 가시고 이 용화사 법보전으로 이렇게 오셨습니다. 법보전에 조상과 부모님과 그런 영가 위패를 여기에 모셨기 때문에 여기에 오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