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2008-2008(무자)년 4월 첫째일요법회(화두, 불명 수여법회) 법문시간 48 2022.12.07



"제법종본래(諸法倧本來)로 상자적멸상(常自寂滅相)이로구나 . 불자행도이(佛子行道已)하면 내세득작불(來世得作佛)이니라.
제법종본래로 상자적멸상이다. 모든 법이 모든 법이라 하면 부처님으로부터 모든 중생에 이르기까지 일월성진으로부터 산천초목과 두두 물물과 이 허공계에 가득 차 있는 모든 것을 총칭해서 제법이라 하는데 이 모든 법이 본래부터 항상 적멸한 상이다. 생사가 없는 모습이다. 깨닫지 못한 우리 중생의 눈으로 볼 때는 사람 몸에는 생로병사가 있고, 우리의 생각에는 생주이멸이 있고, 세계에는 성주괴공이 있지마는, 사실에 있어서는 그 모든 것들이 본래로 적멸한 상이다. 생사가 없는 열반의 모습이다. 불자행도이하면, 불자가 도를 행해 마치면 내세득작불이다. 바로 부처를 지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