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2008-2008(무자)년 10월 첫째일요법회(화두, 불명 수여법회) 법문시간 60 2022.12.07



"인인자유충천기(人人自有衝天氣)라
일념회광시장부(一念回光是丈夫)니라.
막도염화소식단(莫道捻華消息斷)하라.
우여산조갱상호(雨餘山鳥更相呼)니라.
인인자유충천기하니 일념회광시장부니라. 사람, 사람이 스스로 하늘을 찌르는 기운을 다 가지고 있으니 한 생각 빛을 돌이키면 바로 대장부다. 막도염화소식단하라. 우여산조갱상호니라. 부처님께서 연꽃을 들으시매 가섭존자(迦葉尊者)가 미소를 함으로해서 부처님의 법을 가섭존자가 깨달라서 그것을 인가를 받으신 그 부처님께서 연꽃을 드는 그 소식이 끊어졌다고 말허지 마라. 비 개인 뒤에 산새가 다시 서로 부르고 있지 않느냐? 고인의 게송입니다. 지금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뒤 삼천 년이 되아서 말세가 되았으니 부처님의 그 정법이 어디 가서 물으며, 어디 가서 찾을 것이냐, 말세가 되았다고 정법이 끊어졌다고 말허지 말라. 우리 자신이 낱낱이 타고 나면서부터 불성(佛聖)을 가지고 태어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