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전강 대종사(田岡 大宗師) 제35주기 추모재를 맞이해서 사부대중 여러분이 혹한과 설풍을 무릅쓰고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강대종사께서는 16세에 출가하시고 23세에 견성하시고 당시 6대 선지식으로부터 인가를 맞고 경허스님과 만공스님의 법을 이어서 300여 년 동안 침체한 선풍을 진작을 하셨습니다. 방금 녹음 법문을 통해서 조실스님의 법문을 경청을 했습니다. 36년전에 육체는 열반상을 보이셨지만 오늘도 살아계신 대종사의 법문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용화사 뿐만이 아니라, 전국 주요선원에서 조실스님의 법문을 녹음을 통해서 들으면서 수행정진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불법은 생사 없는 도리를 깨닫는 것이고, 생사가 없다고 하면 부처님께서 삼천년전에 열반하셨어도 우리가 부처님을 믿는 신심이 지극하면 살아계신 석가모니 부처님은 항상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계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