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2011-2011(신묘)년 하안거결제 법문시간 24 2022.12.07



"백년지시잠시간(百年只是暫時間)
막파광음당등한(莫把光陰當等閒)
약요불경염노안(若要不經閻老案)
직수참투조사관(直須參透祖師關)
백년지시잠시간이라 막파광음방등한이다. 인간이 오래 살아봤자, 한 백년 사는데 백년이라는 시간이 잠깐 동안에 지나가버린 것입니다. 그러니 광음을 등한히 지내지 마라. 일분, 일초를 그럭저럭 지내지 말아라. 약요불경염노안인덴 그럭저럭 지내다가 금방 이 몸을 버리고 저승에
가게 되면 해놓은 것 없고, 염라대왕 앞에 가서 심판을 받을 때에 엄한 문초를 당하고 결국은 지옥 아니면 축생으로 가게 될 것이니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즉수참투조사관이다 바로 모름지기 조사관에 참투해야 할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