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故) 전강 대종사 40주기 추모재 날입니다. 대종사께서는 1898년 무술(戊戌)년 음력 11월 16일에 전남 곡성에서 탄생을 하셨습니다. 16세에 해인사에서 인공화상(印空和尙)을 은사로 출가를 하셨습니다. 그래가지고 23세에 견성오도(見性悟道)를 하셨습니다. 25세에 혜월스님, 혜봉스님, 한암스님 그리고 용성스님, 보월스님, 만공 대선사에게 다 법담을 해가지고 그 6대 선지식으로부터 인가를 받았습니다. 인가라고 표현을 했습니다만은 법담을 해가지고 6대 선지식이 조실스님과 법담을 통해서 인가를 아니헐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만큼 투철허게 깨달으시고. 혜가 밝으시고 해가지고, 당대 6대 선지식이 법담으로 어찌해볼 수가 없이 인가를 아니헐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가지고, 33세에 젊은 연세로 양산 통도사(通度寺) 보광선원(寶光禪院) 조실로 추대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전국 큰 선원에 조실로 다 추대를 받으셔서, 44년간 납자(衲子) 제접(提接)을 하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