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003(수계)년 법보재법회 | 법문시간 39 | 2022.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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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유여급정륜(三界猶如汲井輪)한데 백천만겁역미진(百千萬劫歷微塵)이로구나 차신불향금생도(此身不向今生道)하면 갱대하생도차신(更待何生度此身)고 삼계유여급정륜한데, 욕계 색계 무색계, 삼계는 흡사 뭣과 같으냐 하면은, 깊은 물에서 물을 푸는 두레박과 같은 것이다. 백천만겁역미진이다, 백천만겁 동안 티끌 수와 같이 삼계에 윤회하기를 그렇게 겪어왔다 그 말이여. 생겨난 때가 없이 무량겁 전부터서 생로병사 속에서 두레박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오늘날 까지 왔고, 금생에 이 몸을 제도하지 아니하면 앞으로 무량겁을 생사윤회를 거듭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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