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2005-2005(을유)년 부처님오신날 법문시간 32 2022.12.07



"천상천하무여불(天上天下無如佛)이요 시방세계역무비(十方世界亦無比)로다.
세간소유아진견(世間所有我盡見)하되  일체무유여불자(一切無有如佛者)로다.
천상천하무여불이요 시방세계역무비다. 하늘 위, 하늘 아래 부처님과 같은 이가 없고 시방세계에도 견줄 바가 없도다. 세간소유아진견하되, 세간에 있는 바를 내가 다 보았으되, 일체무유여불자다. 부처님과 같은 분은 없으시다. 이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부처님을 찬탄하는 찬불게입니다.
이 찬불게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능적기라고 하는 보살로 계실 때에 과거 백겁 수행 중에 미륵보살과 함께 저사불이라고 하는 부처님을 모시고 수행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 때 저사불이라고 한 그 부처님께서 그 미륵보살과 석가보살 두 제자 관찰을 해본 결과 미륵보살이 공부가 앞서고 있었으나 어느 제자가 중생 교화하는데 더 인연이 깊은가. 이것을 관찰해 보신 결과 석가보살의 전신인 능적보살이 중생 교화하는데 더 원력이 장하고 인연이 깊다 이렇게 관찰하셔가지고 내가 등산을 할 테니 나를 따라오겠느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고 방석을 들고 산봉우리로 올라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