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2005-2005(을유)년 4월 첫째일요법회(화두, 불명수여식) 법문시간 60 2022.12.07



"인인자유충천기(人人自有衝天氣)요  일념회광시장부(一念廻光是丈夫)로다 .
막도염화소식단(莫道拈花消息斷)하라 우여산조갱상호(雨餘山鳥更相呼)로다 .
인인자유청천기다 사람마다 스스로 하늘을 찌르는 기개를 가졌어 일념회광시장부야 한생각 빛을 돌이키면 바로 대장부다 막도염화소식단허라 부처님께서 연산회상에서 꽃을 들은 꽃을 들으니 가섭존자가 미소를 파안미소를 했는데 부처님께서 꽃을 드는 그 소식이 끊어졌다고 말허지 말어라 유여산조갱상호다 비갠뒤 산새가 서로 부르는구나 이것은 부휴선사에 게송입니다. 오늘 여 사월 첫째 일요법회 화두 불명 십선계를 수여하는 그런 법요식입니다 방금 조실스님의 법문을 우리는 다같이 경청을 했습니다. 우리가 조실스님의 법문에 의지해서 활구 참선을 해가고 있는 활구 첨선객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