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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직지사에서 용맹정진 제1-1호 어린시절출가 법문시간 67 2022.12.13



유래로세월심(留來歲月深)인데 불견이침침(不見而沈沈)이로구나. 지재추강상(只在秋江上)이다  노화하처심(蘆花何處尋)고. 유래로 세월심(留來歲月深)이다. 너를 아무리 볼래야 캄캄헌, 그 뭔 말이여? 환히 잉? 알아들을 수 있는 말 아니어. 다맛 가을 강상에 있다마는, 가을 강상이 무슨 뭐, 저 무슨.. 일 년 내 가다가 가을.. 저 강.. 강을 말하는 것이여? 그 언하(言下)를 말하는 것이지. 조금이나 무슨 멀리 찾을 것이 있나. 어째서 그렇게 못 찾고 있느냐? 왜 이렇게도 보들 못하고 있느냐? 수행을 막대빈모반(修行莫待?毛斑)하라   호리신분이 개소년(蒿裡新墳皆少年)이라, 인신일실기시환(人身一失幾時還)이면 지옥시장기등한(地獄時長豈等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