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법문

1972-이뭣고 화두법 법문시간 53 2022.12.15



부운부귀비유의(浮雲富貴非留意)허고 . 와각공명기염정(蝸角功名豈染情)고 .춘일쾌청춘수족(春日快晴春睡足)이다. 와청산조백반성(臥聽山鳥百般聲)고. 부귀라 하는 것이 좋기는 좋다마는 사람이 세상에 나와서 그 분자되고 부자가 될 것 같으면 거기에는 귀가 따른다. 호귀부귀에는 득도난이다. 도 닦기가 어려워. 그 부귀 복 받느라고 도저히 못혀. 없어지는 때가 있으니 그것은 생각해야 할 것 아닌가? 그걸 유위법이라. 무위법이라 하는 것은 함이 없는 법인데 한정이 없는 법인데 한정이 없는 법이라 하는 것은 어디가서 있냐? 유위법은 내 마음 밖에 있다마는 무위법이란 함이 없는 법이라는 것은 내 마음에 있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