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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설악산,금강산행각,재발심 제 17호 법문시간 89 2022.12.14



산벽연무색(山碧煙無色)이요 청산고금동(靑山古今同)이니라. 악의감수절(惡衣甘守節)이요. 암곡호장신(岩谷好藏身)이니라. 산색이 푸르면 아무리 연기가 그 청산 푸른 빛을 덮을래야 덮을 수 없고 가리울래야 가리울 수 없고 소용이 없다. 도인의 근본, 도인의 자격이란건 그와 같다. 도심이라 하는 건 도 마음이라 하는 건 천하에 도무지 꺽을 수 없고 없앨 수 없고., 가난해도 내가 가난해서 굶어 죽지 아니하면 족하다.부귀는 굶어 죽어도 도인은 굶어 죽는 법이 없겄다. 도인의 경계도 이와 같은 법이여. 갬히 흔든다고 안 닦아. 공덕이라는 것은 일체중생을 모도 이익을 입혀 주고 일체 중생 배고픈 중생을 배불르게 맨들어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