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법문

1974-박산무이선사선경어11/18,최친절구 법문시간 36 2022.12.20



송명경숙조(松鳴驚宿鳥)요 운파노청산(雲破露靑山)이로구나 . 일납청한객(一衲淸閑客)이 장년독엄문(長年獨掩門)이로구나. 솔이 울어서 솔.. 바람이 부니 솔이 위~ 솔바람이 부니 자는 새가 놀랜다. 저 솔바람 부는 산중이란 말이지. 적적헌 인간 떨어진 저 산중에 가서 솔바람 부는디 자는 새는 놀래고, 구름은 흩어지니 청산이 들나는구나. 한 납자, 도 닦는 도학자 청한객(淸閑客)이.. 청한이지. 맑을 청(淸)자 한가할 한(閑)자, 깨끗헌 참선허는 우리 학자가 장년독엄문(長年獨掩門)이다. 길게 긴 해에 홀로 문을 닫고 앉었구나. 좀 궁둥이에 땀이 푹 젖게 궁둥이가 좀 땅에 좀 붙게 그 좀 자리가 잽히게 이렇게 앉어서 도를 닦아야 하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