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68-자경其6, 공안법문 법문시간 61 2022.12.12



"교만진중장반야(?慢塵中藏般若)허고      아인산상장무명(我人山上長無明)이니라.
교만진중에는 장반야(?慢塵中藏般若)다. 교만심이 교만헌 마음. 사람은 그 교만심만 없으면 그만 그 아만심 그 거만헌 아만 내다 그놈이 그 교만심 가운데에 그만 그 생사 대악죄를 생사대죄를 짓고 있거든 중생은 내가 제일이다 그 내가 어디 있어? 아무리 찾아 보아도 내가 없는곳이거늘. 어디가 어떤 것이 낸가? 벼렬 성낸놈 그놈도 찿아보면 없지 욕심낸놈 그놈도 찿아보면 없지 그 애욕심 사랑허는 마음낸놈 그놈도 찿아보면 없지 살도음망 살생도둑질 음행질허는 그 숭악헌 살도음심도 거 없는 놈이다 왜 있는디 없어? 살생허고 도둑질허고 음행질 허는 것이 그만 전부 중생산디 중생은 모두 그일 뿐인디 어찌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