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69-구봉사미 입승미오를척사 법문시간 69 2022.12.12



송명경숙조(松鳴驚宿鳥)요   운파로청산이로구나. 일납무사객이   장년독엄문(長年獨掩門)이니라 .  송취허고 명월조허는디 솔바람 불고 명월이 밝은디 달은 환허니 밝은디 청소에 하소위냐? 뭣을 헐것이냐? 이게 선객들에게 그 필요있는 말입니다 선객들 가만히 도닦는 도학자들게 그 인자 그 모두 부쳐 부쳐주는 말씀이여 영가스님께서 옛날 영가스님이 훌륭헌 스님이 계셨는디 그 영가스님께서 도학자들한테 냉겨주는 게송입니다 영야청소다 긴 밤에 맑은 밤에 뭣을 허느냐? 하소위냐? 뭘허고 있느냐? 이게 그 송 송풍취허고 솔바람 불고 강월조허고 강 강달 비춰주는 그러헌 그 깊슥헌 산 산속에 앉어서 무엇을 허느냐? 하위냐? 그 그 무서운 말씀이지? 무엇을 허는고?무얼 허느냔 말씀 한마디에 그참 다 갖춰져있는 말이지마는 그걸 뭐라고 대답을 해야 헐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