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69-자경其10, 마공스님과 새색시 식광 법문시간 102 2022.12.12



       욕성무상보리돈(欲成無上菩理道)댄 야요상회평등심(也要常懷平等心)이니라 . 약유친소증애계(若有親疎憎愛計)면 도가원혜업가심(道加遠兮業加深)이니라 .  낮에 이거 한 낮입니다. 시방 한 시두 시경 두 시 지내 3시 그래 4시까지 제일 더운 땐디 오뉴월 유월 오늘이 5월 그믐 인자 유월달 제일 더운때 내일 초복이여. 초복인디 초복부터 인자 제일 더울때란 말씀여. 더울땐디 점심을 잡숫고 나서 또 모두 찰떡을 잡솼으니 배가 불러서 뱃속이 차서 법문이 어 들어가서 어디가서 그 댕겨질까? 부처님은 도 닦으실 적에 일종식을 했거든 하루 한 때씩 잡숫고 한때씩을 잡숫고 도를 닦았는디 점심이나 점심후에 오후 또 저녁이나 그런 것을 먹고는 도를 못 닦아. 그래서 절대 일종식이지 하루 2식허는 법도 없고 없어. 뱃속에 뭐가 들어가서 창자속으로 들어가서 이 놈이 뭐 모두 지러 부리헌 밥 뭐 그저 반찬 뭐 된장국 뭐 콩장 뭐 그런 것이 모두 들어가서 이놈이 조합 돼가지고 배가 딱 창자가 불러 논 즉슨 하품만 나오고 잠만 퍼오지. 다시 법문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런게 요때는 법문 않는 것인디 해필 요때 법상에 올라와 놨으니 큰일이로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