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수계법문 법문시간 102 2022.12.12



계한상수허고 압한하수니라. 조비모락이요 어행수탁이니라. 정음추가 송을 했어. 정음추라는 옛날큰 도인이 있었는디 그런 큰 도인이 송을 이렇게 했다 그말이여. 압한하수요 기러기는 치우면 물로 들어가 되게 치우면 물에서 나와야 헐텐디 그놈이 물로 들어가거든. 바닷속 저 물로 들어가 계한상수니라. 닭은 치우면 닭이란 놈은 냉기로 올라가거든. 저 높은 냉기에 올라가서 냉기가지에 가서 발 딱 딛고 그 꿇고 앉었어. 조비모락이요. 새는 날아가면 날개 그 털이 빠지고 어행수탁이다. 괴기는 물에서 갔다 왔다 행하면 물이 탁해진다. 그게 무슨 말이냐 그말이여? 부처님이 천상천하에 도무지 모태 막 어머니 태에 나와서 그 주행칠보허고 막 어머니 그 우협을 옆을 트고 나와서 7걸음을 턱 걸고 또 눈으로 사방을 보시고 하날 가르치고 땅 가르키고 천상천하에 내가 홀로 눞다. 천하에 제일이다 부처님 말씀에 아! 그 그렇게 외쳤는디 어찌 어머니 뱃속에서 막 나와서 그러헌 신통변화가 어디 있겄냐 그말이여? 어디 사람으로서 헐 수 있어? 사람으로서 누가 그렇게 허겄냐 그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