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주금강, 만공 한암 8대 문답, 경허 만공 전강 오도송 법문시간 17 2022.12.12



주금강이가 평생 금강경을 독송허는디 금강경 말씀에 삼아승지겁을 닦아야 성불헌다고 이렇게 부처님이 말씀했는디 요새 현대 학자들이 직지인심견성성불이라고 요렇게 요따위 소리를 해가지고는 무슨 선법을 가르친다. 모두 이런 외도가 있으니 이런 외도를 내가 불가불 항복을 받어야 허겄다. 그려가지고는 주금강이가 금강경을 짊어지고 용담스님 남방에 용담스님이 조실로 있어서 학자들을 이렇게 가르친다허니 직지인심견성성불 도리를 가르친다허니 내가 금강경을 짊어지고 가서 이러헌 모두 외도들을 항복을 받을 밖에 없다. 그려가지고는 금강경을 짊어지고는 그 용담스님 회상을 오는디 그 중간에 그 밥도 팔고허는 그 여관이 있는디 그 여관에 들어가서 여관주인 할머니보고 여보! 내가 시장하니 배고 고프니 그 점심좀 한상 차려주시오. 그러니까 그 여관 노인이 그 당신 짊어진것은 무엇이오? 그 짊어진것이 그 쬐그만큼 싼것이 똑 먹을것 같은디 거 먹을것이 없오? 그 점심 아니오? 그 뭣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