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아난존자 득도기 법문시간 08 2022.12.12



수월운산천만사라도 해천명월본무언이로구나.  파수오경간월출이요 두견성리목장려니라 . 우리 부처님께서 정각 바로 깨달라가지고 영산회상에서 백만중을 모아 놓고 주장자 거렴화시중을 했거든. 백만대중 가운데 거렴화시중을 헐 때 백만대중이모여서 설법을 들었으나 가섭일인이 승당이여. 가섭일인이 승당을 했어. 거렴화해서 연꽃을 들어서 백만대중께 보인디 그 도리를 가섭 하나밖에는 승당을 못했거든. 바로 보았다 그말여.  바로 그 도리를 그대로 봐버렸어. 그러니 그 답이 미소여. 가늘 미 자 웃음 소 자 미소를 했거든, 그 미소도리 밤낮 내 헌 설법 이게 원 설법인디 그 설법 내놓고 뭔 설법이 따로 또 있을 거여 가섭 미소도리. 우리 부처님이 정각을 이루신 뒤에는 설법 가장 그중대설법 가장 묘헌 설법 생사없는 설법 거렴화 시중이여. 뭐 다른 도리인가? 연꽃이 마침 상에 있으니 연꽃을 척 들어서 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