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법보재 법문 법문시간 38 2022.12.12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루헌디 모두 밥도 못잡쉈으니 뱃속에서는 모두 밥좀 줬으면 싶어서 쪼골쪼골 했쌌치만 조끔 조끔 더들어주셔야 허겄습니다 일년에 한번 이렇게 모이시는 이 날입니다. 이 날은 법보재를 지내는 날인디 달달이 모이시기도 허지마는 오늘같이 이렇게 많이 모이시기는 많이는 늘 이이만큼도 모이시지마는 오늘도 연고있이만 오는 모두 신도들이 여그다가 한말씀 드릴것은 영단을 여다 모셨습니다 영단을 이렇게 모셔놓고서 아침마당 새벽3시에 일어나서 우리 대중 도닦는 대중이 그대로 모아서 부처님께 예불 딱 모신 후에는 10악참을 하고..... 우리는 과거 다생이 왜 우리 과거 대생이 있지 없을 이치가 있소? 우리가 금생이 몸, 이 몸 받을때 이 마음 생긴줄 아요? 마음은 선천도 무기시오, 후천도무기종인디 천도 선천도 없고 후천도 없는디 어디 역사가 있나? 역사없는 내 내가 이 마음 자리가 얼마나 과거가 있겠소? 천만 억만 과거가 있었으니 과거로 오면서 죄만 퍼지어는 10악중죄가 바다같이 깊고 산과같이 높아 있어 부처님한테 아침마다 참회를 헙니다 이런 죄를 지어놓았으니 용서해줍소사 참회를 턱 이렇게 해서 기도를 똑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