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수계법문(법문:송담선사) 법문시간 30 2022.12.12



"조실스님께서 새벽에 법문을 많이 허시고 또 입제 법문을 허시게 되고 그래서 머리가 좀 아프시다고 해서 대리로 새로 계를 받는 수계 모도 일러달라고 그렇게 말씀을 허셔서 제가 조실 스님을 대리해서 계를 설허겄습니다.
  원래 계 처음에 머리를 깍고 중이 되는것은 부천님 당시에는 길갓에서도 그냥 부처님이나 부처님 제자들이 허락만 하고 본인이 중이 되고 싶으면 ‘귀의불 귀의법 귀의승’ 그러면 그렇게 부처님께 귀의허겠습니다 법에게 귀의허겠습니다. 또 승에게 귀의허겠습니다 허고 절 석 자리 허면 그것으로써 수계식이 끝났습니다. 그리다가 차츰 복잡해져가지고 부모 승낙이 있어야 된다 또 여러 가지의 그 조건을 모다 조건이 차츰 복잡해져 가지고 그런것이 3천년이 3천년이 지낸 오늘에 와서는 상당히 계를 받는 의식이 복잡험과 아울러서 모다 좀 엄숙해지고 모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