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조는 괘벽산인디 한안척진거니라 . 영락백운중이요 초동농적환이니라 .  부처님 말씀에 이환즉리니라. 환인줄알면 여의어라. 부작방편이니라. 방편을 짓지 않을 것이니라. 우학은 성보리허고 잘못했습니다.
       우학은 성생사허고 지학은 성보리니라.
  법상에 올라와서 주장자를 보여드린 것은 산승이 헌 것이 아니요 우리 세존님이 우리 석가모니불 부처님께서 설산에 들어가서 6년만에 견성오도 해가지고 영산회상에서 백만억 대중을 모아놓고 주장자를 들어서 대중께 보이는 도리입니다. 거렴화시중이라는 것이 그때는 부처님 설법허시는 법상에 저 우담발화라는 꽃이 와서 하날에서 꽃 꽃이 내려와서 떡 사해 계시니깐 우담발화라는 연꽃을 들어보인 것이여. 거렴화시중이 법상에는 그때에 그 우담발화라는 꽃이 없으니 인자 법상을 주장자를 들어서 거 보인 것입니다 거기에다가서 또 송구를 붙이되 뭔 괘벽산하니 그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