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4-자경9(其3 하불의고종까지), 보제존자시 각오선인 법문시간 37 2022.12.10



   삼도고본(三途苦本)은 인하기(因何起)냐 지시다생탐애정(只是多生貪愛情)이니라 . 아불의우생리족(我佛衣盂生理足)이니 여하축적장무명(如何蓄積長無明)고.  삼도고(三途苦), 근본은 어디서 일어나느냐? 지옥 가고 아귀 되고 축생 되는 것이 그 삼도죄 근본이 어디서 일어나느냐? 지시다생탐애정(只是多生貪愛情)이니라. 다만 이 다생에, 다생에.. 우리 다생.. 이 뭐 다생, 한량도 없는 무량 과거 다생도 있지마는 뭐 현재도 있고 미래다생도 있고 이거.. 죽었다 나왔다 죽었다 나왔다 하는 이.. 이 대사.. 생사대사 요놈의 생.. 생.. 몸을 받아 나와 가지고는 업을 짓는 것이 무슨 업을 짓느냐 하면은 탐애정(貪愛情), 탐심 탐.. 남의 것 모도 욕심 내고 내 물건 모도 탐착하는 거, 애정! 그놈의 애정 때문에 아무 것도 못한다. 애정이란 게 그 뭣이여? 그녀러 거, 그 애고(愛苦)가 무섭지. 딱 애착집(愛着執)을 해 가지고서는 그 처자 자식 같은 것에 그 애착해 가지고 곧 서로 이별해 버릴 것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