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4-자경7 법문시간 37 2022.12.10



우심불학(愚心不學)은 증교만(增?慢)이요 치의무수(癡意無修)는 장아인(長我人)이니라. 공복고심(空腹高心)은 여아호(如餓虎)요 무지방일(無知放逸)은 사전원(似顚猿)이니라.   우심불학(愚心不學)은 증교만(增?慢)이다. 어리석은 마음으로 배우지 않는 것은 교만만 더 헌다. 어리석기 때문에 배우지 않거든, 어리석은 마음 제일 치.. 치의다. 어리석은 것이 제일 참.. 사람의 못 쓸것이여. 지혜가 있어야 하지. 어리석으면 못 써. 정법을 믿지 아니 혀. 정법은 내가 나를 믿는 것이 정법인디 내가 나를 믿지 않는 것이 그게 어리석은 것이여. 어째서 내가 나를 믿지 않고 내가 나를 깨닫지 못하고 그거 세상에 그렇게 어리석을 수가 있는가? 원 이렇게도 깜깜할까? 왜 이렇게 어두워? 응.. 온 곳을 내가 알 수가 있나? 가는 곳을 알 수가 있나? 오늘 있어 내일 일을 알 수가 있나? 이렇게 모르고 사는 것이 그게 어리석은 것이여. 나를 내가 꼭 믿어서 나를 깨달라야, 나를 알아야, 그것이 어리.. 지혜여. 어리석음이 없는 것이여. 왜 이렇게 어리석게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