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4-공안법문(부모미생전 옷, 안수정등) 법문시간 70 2022.12.11



  인생백년정하허오 영별유유부대상이니라 . 백운요지거귀로요 원산점점천청창이니라 .    인생백년이 정하여냐 사람의 인생 우리 사람의 인생의 백년 산다는것 그 어따가 그정을 한번 하소연을 해볼꼬. 그산다는 것이 인생백년이 그 뭐냔 말이여. 살고 살고 나면 그만 간다. 그말이여 백년을 살아도 백년이 그리 어디 산 사람이 있나. 영별유유 부대상이다. 한번 이몸뚱이 내던져 번지면 몸뚱이를 두고 헌소리여 마음이야 어디 이별이니 뭣이니 있나. 나이맣고 적고 그거있나. 죽고 사는게 어디 있으며 몸뚱이 이것 받아가지고 서는 백년을 가지고 있다한들 내던져 번지면 다시는 그 모도 이별이 부모 형제 이별과 자식 손자 이별과 모도 가지고 있던 내 전토라던지 모도 이별을 다해버리면 다시는 또 만나지를 못해여. 요몸뚱이 또 요대로 가지고 나오들 못해여. 금생에 이렇게 이 몸뚱이 눈 이렇게 생기고 코 이렇게 생기고 이렇게 가지고 왔제. 어디가서 그렇게 가지고 올수 있어. 다시는 못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