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4-현량매구,보덕굴, 회정선사 수도기 법문시간 57 2022.12.10



    죄복은 순환이요. 진리영존이니라. 속성불과 제미륜이니라 . 죄복은 순환이다 죄 짓고 복 짓는 것은 돈다 복을 지었으니 그 복을 받을 때가 있고 복 받을 때는 참 존귀하고 좋제. 잘 먹기도 허고 잘 입기도 허고 좋은 몸뚱이 참 거룩한 몸뚱이를 받아가지고 한바탕 잘 사는 것 호귀하고 좋제. 임금도 되고 천자도 되고 허제마는 그놈이 항상 복을 지어서 항상 고렇게 복만 받으면사 허련만 이놈 한바탕 복을 지어서 복 받다보면 복 받을 동안에 또 죄를 짓네. 하 그것 그복 받을 때 더 복을 지으면 허련마는 복 받을 때는 몰라. 그놈 받니라고. 잔뜩 아상 인아사상 내존귀사상 그놈 때문에 남을 모도 업신여기고 남 천히 모도 천을 보고 천둥이로 보고 나만 제일이고 이래 가지고는 복 받으면서 죄를 지어. 그러니 부귀영화가 좋다 하제만 그속에서 죄 지어서 또 죄로 떡빠져. 빠지면 그놈의 죄 받아 그 천둥이 되어서 문둥이 되어서 봉사 되어서 벙어리 되어서 그 가난뱅이 이래가지고는 또 죄를 받아 그놈 죄 받으면서도 또 무척 죄진 놈의 죄받음서 죄는 도 더 짓네 더 지어서 인자 죄몸뚱이 그 인간 죄몸뚱이는 내던지고는 지옥도중으로 들어가서 지옥취에가서 그 귀신 등중이로 몸뚱이도 없제마는 그 몸뚱이가 없나 허 그 죄몸뚱이가 없을 수가 있나 잠자면 꿈에도 있는디 없어 죽으면 뭐 몸뚱이만 죽었제. 내 마음이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