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4-무자비절목4 법문시간 58 2022.12.11



 오온위주암(五蘊爲主庵)이요  기경풍우다(幾經風雨多)오. 종차이정별(從此梨亭別)이요 하생갱상봉(何生更相逢)고 .  오온(五蘊)으로 위주암(爲主庵)이다.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오온으로써 주암(主庵)을 했다. 내 집을 오온(五蘊), 이 몸뚱아리 가운데에 색?수?상?행?식(色?受?想?行?識) 몸뚱이 이거 소.. 뭐 사대색신(四大色身) 몸뚱이 뭐 나무토막과 같은 놈의 무슨 뭐, 아무 것도 무슨 주인이 없는 놈의 물질 몸뚱이, 그 몸뚱이 가운데에 색수상행식이 들어 있다. 색(色), 모도 에.. 푸르다, 누리다, 희다, 검다, 청황적백을 모도 알아내는 그러헌 색으로써서, 그것이 모도 응? 내.. 낸 줄을 안다 그말이여. 그 망상 숭악한 번뇌덩어리로써 그것이 낸 줄을 알거든? 이 몸뚱이 하나 가지고는 색수상행식 그놈이 들어서 밥 먹고 옷 입고 별짓 다 하지마는, 그것이 그 망상 그 응? 덩어리로써 모도 조직된 놈의 몸뚱이 그 가운데에 색수상행식 그 망상 그놈이 주(主)여. 수(受),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알고 행하고 모도 그러헌 오음(五陰)으로써 주인이 되었다 그말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