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4-박산무이선사 선경어(불파사부득활까지) 법문시간 43 2022.12.11



수지일납천창리에  삼족금오가 반야비니라.  군금척수로 일소제허라.  봉황상두조일홍이니라.   조사스님네가 모도 옛날 그 조실스님 그 큰스님께서 모도 법쓰는 도리가 다르제. 법문허는 법도 다 다르제만 똑같지 않아. 참선법이니까 똑같겠지만 임제스님은 할을 했고 법 쓰는 것이 그래. 그 임제 할이거든 임제스님은 할을 했고 덕산스님은 방맹이를 때려 방을 놓아 그저 문즉 방이제 뭣을 묻던지 방을 방맹이를 때린다 임제스님은 할을 고함을 때려 질러 버려 할이 고함이여 운문스님은 ‘떡을 먹고 가거라’ 운문병이거든. 운문스님은 떡 먹고 가거라. 조주스님은 다거든. 조주스님 다여. ‘다를 먹고 가거라’ 모도 법 쓰는 것이 다 다르다 그 말이여 .똑같지 않아. 또, 일지선사가 있는디 일지선사는 “여하시 부처입니까?” 물으면 손그락을 손그락을 들어 보여 모도 그렇게 법 쓰는 것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