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4-육조단경 법문시간 96 2022.12.11



체로진상에는 벌구문지니라. 단이망연허면 즉여여불이니라. 체로진상에는 불구문자니라. 체가 들날것 같으면 내 본각체. 내가 깨닫지 못한 내 본래마음 그 본각체가 들날갓 같으면 문자가 걸리지 않는다. 문자가 무슨 소용이 있느냐.  무슨 문자가 거기 붙어있어. 뭐가 뭐가 문자로서 기록해서 부칠거여. 체가 들날것 같으면 문자가 걸리지 않는다.   단리 망연하면 다만 망연만 여의면 망념만 없으면 망념이 그것이 그 중생이란건 망념뿐이제. 망념이 없을수가 있나 망념없으면 여여한 부처니라 이렇게 다 말씀을 해 놨단 말씀이여. 부처님께서 그러니까 그 무슨 문자를 떡 가지고 와서 쪽쪼가리 그 종이 쪼가리에다가 문자를 써 가지고 와서 이걸 좀 봐 주십시요. 그 문자 그 여의고 문자밖에 도리를 하나일러라 허니까 이놈이 아무말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