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4-박산무이선사 선경어(화두절무혼침까지) 법문시간 29 2022.12.11



모운연폐성요, 한우세황태니라.  산색의구청이요, 강남삼월춘이니라 . 저문 구름은 연폐성이요 폐성에 연했고 저 모도 무너진 성에 그런디 걸려서 연해있다 그말이여  한우는 세황태라 차운비는 황태를 씻거 그 그 황태 흘러 내려가는 더러운 헤치깡 물을 쏵 씻거 번진다 그말이여 비가 와서 차운비는 산색은 의구청인디 산색은 옛을 의지해 항상 푸르러 있는디 강남 삼월춘을 했구나 그런 송이하나 나왔어 뭐 의미를 뭐 해석할 것 없고 참선해 나가는데는 제일 묘한 제일 중요한 법이 있어 참선 해나가는데 제일 중요한 법이 무슨 법인고 절지 일자다 간절한 한글자여 어저께는 간절한 한 글자가 제일 긴요해서 힘이 있어서 해태를 나지 못하게 게으른 마음이 나지 못하게 한다고 했지만 오늘 아침 또 절자는 당하에 초선 당하에 초 선막무기 삼성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