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4-박산무이선사 선경어(광음양가석까지) 법문시간 56 2022.12.11



광음승불계요,   쇠병약난의니라. 생사가 중대사허니,  광음양가석하소.  광음은 승불 광음은 승불계다 광음은 암만 얽어서 별별짓을 다해서 얽어맬라고 해도 맬수도 없고 안보낼수도 없고 그저 가 자꾸 물 흘러가듯이 가 가고만 말아 언제든지 광음은 세월은 흘르고만 말아 이것 참 딱하제 쇠병은 난의 쇠병은 약난의니라 점점 쇠해져서 몸뚱이에 병은 약도 없네 죽을때가 닥쳐오면 약이 소용없어 아무리 치료를 해봐도 소용없는 거여 이 몸은 죽고 말제 소용이 없어 뭐 고금다소 천하 호걸영웅이 영웅이라든지 무슨 뭐 아무리 천만 부귀 귀족들도 소용없고 성현도 소용없어 이 몸뚱이 가지고 사는 법은 없어 필생필멸이라 나면 죽제 이몸뚱이 가지고 사는 법은 없어 보화존자가 보화존자같은 이도 몸뚱이로 송장으로 공중 육신 등공을 했지만 공중에 가서 내버렸제 그 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