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2-몽산시 각원상인 법문시간 23 2022.12.11



 천고무인무허니 만산공두견이로구나 .기우석양과허니 목동일성적이로구나 . 천고에 무인무이다. 천고에 물을 사람이 없어. 뭐 세상에 이뭣고를 공안을 물어 봤던들 그답이 뭣여. 그것 참 공안답을 어떻게 할 것이여. 만산공두견이다. 내 안어.....     미지허니 갱도허라 맞지 아니허니 다시 일러라. 오늘이 오늘이 2월보름날입니다. 하참 그렇다 옳다. 허허 언하에 대오로구나. 이렇게 쉬울수가 있느냐. 그 한마디 인가해 주었어. 아 그러면 그 학명 학명선사도 인가가 있어야제. 혼자 견성했다고 잘 알아 들어 두어. 잘 알아 들어 두어. 정전강이 야심이 있어서 자기는 인가 있다 인가 있다하고 남 인가없, 없는 것을 모도다 들날쳐서 모두 박멸해버리고 그렇게 들어서는 틀려. 만약 그렇다면 안되야. 정법이라는게 그런법이 없어. 만약 그때 학명선사가 누구한테 인가만 있다 하드래도 그 괜찮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