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윤회고(生死輪廻苦)여, 출가수선도(出家修禪道)니라. 기재자일물(寄哉자一物)이여, 상방대광명(常放大光明)이니라.  생사윤회고여 우리 인생이 났다가 죽었다가허는 그 윤회고여 한번 났다가 죄만 잔뜩 퍼 지어가지고는 죽은 뒤에는 악도에 지옥에 떨어져서 지옥고 잔뜩 받다가 또 돌아와 설사 인간에 사람이 된다허드래도 또 죄를 퍼지어서 또 그놈 그 또 죄받으러 가니라고 몸뚱이 내버리고는 또 지옥으로 들어가 죄받고 이놈의 지옥으로 몇번이나 돌며 어떠다가 사람이 되아가지고는 그 계행을 잘지켜 닦아서 천당에나 가서 나면 그 얼마동안 몇 몇만년 동안 좀 역사가 좀 오래 되도록까지 그 복을 복을 좀 받지마는 그놈 다 타락해 버리면 또 떡어져서 또 인간에서 죄를 지어 또 지옥 들어가서 그놈의 윤회고 밤낮 도는 고 무척 괴롭다 보통 괴로운 것이 아녀 출가수선도다 이래서 출가해서 집에 한번 다 여의고 끊어 버리고 나와서 이 선원에 와서 도를 닦는 것이다 도닦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다 윤회고 따문에 죄짓고 죄받고  죄짓고 죄받는 그 윤회고 따문에 출가해서 참선을 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