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온이위암이요 기경풍우다오 .백운시왕래허고 불식암중주로구나.  오온으로 위암이다. 4대오온으로써 내 보궁을 삼았다. 4대색신 이몸뚱이는 지수화몽 땅기운 불기운 더운 화기운 물기운 그네까지 색신인디 4대색신 가운데에는 5온이있어. 5온 안이비설신의 가운데 내 나 그놈이여. 색수상행식 우리모두 망상 번뇌 내는 천가지 만가지의 망상 분별내는 4대색신 몸뚱이 가운데에 5온심이 있어가지고 고모두 남을 해롭게 헐마음 남의 시비만 허는 마음 사기 협잡허는 마음 맨 고놈의 색수상색식 고 녀러것 그걸 가지고는 보배집을 보궁을 딱 삼았다.
 기경풍우다냐? 몇 얼마나 한이없지 몇천년 만년 억만년 그것도 없고 기경만년다냐! 몇만년이나 지냈왓나? 나지냈을까? 왜 이렇게 미해서 그 처음도 없고 종도 마침도 없이 역사없이 이러고만 이렇게만 지내왔으니 얼마나 지내왔느냐? 사람으로는 얼마나 사람 몸뚱이는 받아가지고 얼마나 왔으며 짐승 몸뚱이 받아 가지고 얼마나 왔으며 귀신 몸뚱이는 얼마나 왔으며 항상 그놈이 있어. 미허면. 4대색신이 다있어. 사람만 돼서 4대색신이 있는것이 아니라. 일체동동충도 다 있으며, 비금연비도 다있으며 귀신도 다있어 귀신은 몸뚱이가 없다하지는 귀신도 다 그놈이 다있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