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74-소요스님 수도대오기 법문시간 72 2022.12.11



"부운부귀비유의(浮雲富貴非留意)요 와각공명기득염(臥角功名豈得染)가 . 춘일쾌청춘수족(春日快晴春睡足)이요 와각산조백반성(臥廳山鳥白般聲)이니라 .  부운부귀비유의다. 뜬 구름같은 부귀영화 뜬구름 같은 부귀영화여. 부귀영화가 그렇게 좋은것 같지마는 뜬구름이여. 그 잠깐왔다가 아무리 부귀를 가졌다 허지마는 죽는것 밖에 없고  내버리는 것 밖에 없다. 좀 깊이 생각을 해 봐라. 거그다 무슨 뜻을 뜻을 머물러. 아이고! 내 부귀 아이고! 내 권리 이 내 지위를 어찌할꼬? 아이고 참 참 하루살이 같은 놈의 중생들이다.
뭔가 그것이!
  와각공명을 기염정이냐? 달팽이 뿔대기 뽁 나왔다가 건들면 뽁 들어가는 거와 같은 달팽이 벌거지 뿔대기 나왔다가 건들면 쏙 들어가 버리는 것 고런 놈의 그 공명을 그만 그 그 무슨 공명이나 해서 국회의원들이나 해서 백성들 모두 모아놓은 놈이다 다 모아서 모두 갖다가 먹고 잘 살고, 그런 짓어리헌 것이 금생에는 잘 먹고 잠깐 동안 갖다가 모두 그렇게 내 몸뚱이에다가서 소비헌다마는 그놈 내세에 갚을라면 한량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