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인과법문, 척사현정, 고봉스님 법문시간 92 2022.12.11



"한재동주연인디 금일갱유걸가타로구나 위중직지차사어하느니 구구번성팔십일이니라.
게송해석을 헙니다. 한재에 동주연이다. 차운 세상에서 같이 인연을 했다 이렇게 우리가 모인 것같지마는 참 과연 어려운 모임이여. 우리의 천만겁중의 과거무량겁중의 같이 인연이 있기땀세 한량도 없는 과걱에 인연이 있어 금생만 보는 우리 소견으로써 생각하고 보니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있고
  내 남편이 있고 내 자식이 있고 내 손자가 있고 모두 요렇게 보는 그 인연만 알지 이 몸 받아오기전의 과거 가 한량없는 그 세계가 있었는디 그걸 모르거든 우리가 이 몸 받기전의 과거에 얼마나 중헌 인연이 있기 땀세 금생에 와서 오늘 아침의 이러헌 설법회가 돼 가지고 여그에 모였다 그말여 과거 한재 왜 한잰고? 차 찰한자 쫌재가 한재라는 것은 한량도 없는 어머니 뱃속에 들어오기 전의 우리 과거 세계가 있었는디 그 세계에서 해탈을 못하고 내가 나를 깨달지 못허고 내가 내 면목을 깨달지 못했기 땀세 그 과거에 한량없는 그 악도에 지옥도가 있고 아귀도가 있고 축생도가 있어서 지옥이라는 것은 철위산 쇠철산 두를위자 철위산이 있는디 철위산이란 산은 얼마나 컸던지 말로 할 수 없는 산인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