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몽산법어(삼개절정) 법문시간 37 2022.12.11



혀보겄다고 요새와서 아 따라서 떡 정진을 허는 아! 여그선객 앗때그 딱 앉어서 5.5시간씩을 착,착해 내는디 나는 뒤져 버렸어. 나는 거그 따라갈 수가없어. 허 그참 혼자 나만 한번 앉으면 오줌도 안싸고 뚝두시에 일어난다고 했더니 거그는 더 그, 선객스님네는 더혀 딱 앉어서 그 관허는 법과 앉어혀 점점 더잘허는디 아! 이런꼴좀-- 나는 오히려 나는 그만 뚝 떨어져 버렸어. 그렇게 헐일  이거늘 그렇게 안고야 어떻게 헐것인가? 생각해보지. 생사대잣여. 생사보담 더 큰 대사가 있는가? 허단말다 말다허다 금일 이럭저럭 내일 이럭저럭 조꼼 해보다가 명년 미루고 명년좀 또오면 또 우명년미루고 요따위로 해봤자 소강 세월 음몰이다 공연히 시광음몰만 해버린다. 광음만 공연히 소강 광음이 녹혀버리고 뭐여? 하위장취야? 무슨 나아갈 길이 있는고? 차라리 않느넛 이옳지. 참선을 해야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