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올 때마다 어째 주장자를 들어서 이렇게 설법상을 때리는고? 설법상에 아무것도 없고 주장자 밖에는 없으니까 주장자를 들어서 대중께 보이고 법상을 때린 거지. 우리 부처님께서 견성허셔 가지고 6년 만에 견성허시고 또 견성 후 6년 만에 12년 만에 견성허셔 가지고는 보림까장 다 허셔 가지고 처음 영산회상에서 설법허실 적에 어떻게 했소? 다 듣고 여태까장 들었으니깐 다 아시지. 설법헌 나 보담도 여 대중들이 더 알지 뭐? 부처님께서 영산회상에 처음 올라 오셔서 첫 설법헐 때 어떻게 허셨오? 주장자를 들어서 대중께 보이고 법상 한번 딱 쳤단 말씀여. 그 내가 헌 것 인가? 오늘 산승이 여기에 올라와서 헌 것인가? 그것이 부처님이 허셨지. 그러면 사바교주, 사바교주 라는 건 3천년 전에 년전에 우리 석가 석가모니불이 사바교주여. 여그는 사바세계니까 사바교주 석가모니불께서 법상에 있는 주장자를 들어 보였단 말씀이여. 그때 그 주장자도 아니여. 아니지마는 주장도 또 알면 뭔 관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