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1969-재송법문, 주금강, 인과밥문, 구봉사미 입승 미오를 척사 법문시간 41 2022.12.12



그래서 가만히 잠들은 뒤에 손을 넣어서 진찰해 봤소 그려. 의사가 꼭 진찰허는가? 꼭 어머니는 못헌가? 그것 다 당해 봤은게 알지 자석 나봤은게 알 것 아니요. 다 더 났은게 진찰을 딱 해 본게 꼭 뜀서 뛰는디 맥이 뛰는 것도 아니고 그놈이 속에서 노는 거여. 잘 노고 있거든.어디서 놀면 아들이고 어디서 놀면 딸이고 그 진찰허면 경험있는 이는 아들 낳은 이는 안다는구만 그려. 그래 가지고는 아이고 이 분명히 나도 아들을 낳겄구나. 아들은 났는데 이놈의 아들을 낳기는 낳겄는디 어디서 뱃느냐 그 말이여. 생리적으로 어디 무슨 뭐 생리적으로 혼자 낳는 법이 있나? 애기를 혼자 낳는 법이 있어? 아! 거그서 어머니는 놀래 가지고서는 이게 웬일이냐? 놀래 가지고서는 발견을 해 놓았으니 참.. 참을 수가 견딜 수가 없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