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법문

복전암에서 하신 법문 법문시간 95 2022.12.12



"원앙수출은 종교간인디 불파금침도여인이로구나 .  
우리 부처님께서 영산회상의 백만억 대중을 운집해 놓고 법상에 올라가셔서 처음 백만억 대중 가운데 보이는 도리 거렴화시중 했으니까 백만억 대중 가운데에 거렴화를 해서 저번에 헌 법문입니다 똑같은 법문이여 거 무슨 법문이 다를 이치가 있겠읍니까
 백만억 대중 가운데에 거렴화해서 시중했는디 대중께 보였는디 그때 백만 대중이 망지소조여
 할 수 없어
 하나 그 도리를 보들 못허고 아는 것이 아녀
 아는 것이면 그 뭐 글 배워 알데끼 알 수 있고 부처님이 거렴화 거렴화하신 그 도리를 말로 다 헐 수 있고 별별 거다가서 식상을 붙여서 해석을 붙여서 다 헐 수가 있지마는 부처님의 그 거렴화 도리는 해석으로 붙일 수 없는 것이고 거 갖다가 그것을 아는 도리를 갖다 붙여서 말을 허면 그것이 중생견이여
 거다가 뭣을 붙이겄오"